Cambridge IGCSE Korean (First Language) 0521 — 2013 May/June Paper 1 · Variant 1
0521/11/M/J/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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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document consists of 6 printed pages and 2 blank pages. DC (SJF) 66359/1 © UCLES 2013 [Turn over UNIVERSITY OF CAMBRIDGE INTERNATIONAL EXAMINATIONS 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 2 1 5 3 2 2 8 0 7 1 * FIRST LANGUAGE KOREAN 0521/01 Paper 1 Reading May/June 2013 2 hours Additional Materials: Answer Booklet/Paper READ THESE INSTRUCTIONS FIRST If you have been given an Answer Booklet, follow the instructions on the front cover of the Booklet. Write your Centre number, candidate number and name on all the work you hand in. Write in dark blue or black pen. Do not use staples, paper clips, highlighters, glue or correction fluid. Answer all questions. You should pay attention to punctuation, spelling and handwriting. At the end of the examination, fasten all your work securely together. The number of marks is given in brackets [ ] at the end of each question or part question. www.XtremePapers.com
Question paper, page 2
2 0521/01/M/J/13 © UCLES 2013 Part 1 Passage 1 을 주의 깊게 읽고 을 주의 깊게 읽고 Question 1 에 모두 답하십시오. 에 모두 답하십시오. Passage 1 아래 글은 역사학자 김성칠의 일기 <역사 앞에서> 가운데 아래 글은 역사학자 김성칠의 일기 <역사 앞에서> 가운데 1950 년 년 6 월 월 25 일부터 며칠간의 기록을 일부터 며칠간의 기록을 담은 부분입니다. 담은 부분입니다. 1950 년 년 6 월 월 25 일 일 낮때쯤 하여 밭에 나갔더니 가겟집 주인 강 군이 시내에 들어갔다 나오는 길이라면서 오늘 낮때쯤 하여 밭에 나갔더니 가겟집 주인 강 군이 시내에 들어갔다 나오는 길이라면서 오늘 아침 삼팔 전선에 걸쳐서 이북군이 침공해 와서 지금 격전 중이고 그 때문에 시내엔 군인의 아침 삼팔 전선에 걸쳐서 이북군이 침공해 와서 지금 격전 중이고 그 때문에 시내엔 군인의 비상 소집이 있고 거리가 매우 긴장해 있다는 뉴스를 전하여 주었다. 비상 소집이 있고 거리가 매우 긴장해 있다는 뉴스를 전하여 주었다. 마의 삼팔선에서 항상 되풀이하는 충돌의 한 토막인지 또는 강 군이 전하는 바와 같이 마의 삼팔선에서 항상 되풀이하는 충돌의 한 토막인지 또는 강 군이 전하는 바와 같이 대규모의 침공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시내의 상황을 보고 온 강 군의 허둥지둥하는 양으로 대규모의 침공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시내의 상황을 보고 온 강 군의 허둥지둥하는 양으로 보아 사태는 비상한 것이 아닌가 싶다. 더욱이 이북이 조국 통일 민주주의전선에서 이른바 보아 사태는 비상한 것이 아닌가 싶다. 더욱이 이북이 조국 통일 민주주의전선에서 이른바 호소문을 보내어 온 직후이고 그 글월을 가져오던 세 사람이 삼팔선을 넘어서자 군 당국에 호소문을 보내어 온 직후이고 그 글월을 가져오던 세 사람이 삼팔선을 넘어서자 군 당국에 잡히어 문제를 일으킨 것을 상기하면 저쪽에서 계획적으로 꾸민 일련의 연극일는지도 모를 잡히어 문제를 일으킨 것을 상기하면 저쪽에서 계획적으로 꾸민 일련의 연극일는지도 모를 일이다. 평화적으로 조국을 통일하자고 호소하여도 듣지 않으니 부득이 무력을 행사할 일이다. 평화적으로 조국을 통일하자고 호소하여도 듣지 않으니 부득이 무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수밖에 없다고. 그 호소의 내용은 세상에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니 다른 것은 모르거니와 신문지상의 그 호소의 내용은 세상에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니 다른 것은 모르거니와 신문지상의 전하는 바에 의하면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비롯하여 이남의 정계 요인 아홉 사람을 제외하고 전하는 바에 의하면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비롯하여 이남의 정계 요인 아홉 사람을 제외하고 통일하자는 것이라니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대통령 이하 아홉 사람의 정치인에게 통일하자는 것이라니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대통령 이하 아홉 사람의 정치인에게 큰 오류가 있을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별개 문제이다. 이를 바꾸어 생각한다면 큰 오류가 있을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별개 문제이다. 이를 바꾸어 생각한다면 이남에서 통일을 제안하면서 김일성 수상 이하 이북의 정계 요인들을 모두 제외하고 하자면 이남에서 통일을 제안하면서 김일성 수상 이하 이북의 정계 요인들을 모두 제외하고 하자면 글쎄 이북에선 이를 들을 법한 일인가. 이런 제안을 해놓고 이북에서 듣지 않는다고 소위 글쎄 이북에선 이를 들을 법한 일인가. 이런 제안을 해놓고 이북에서 듣지 않는다고 소위 북벌을 한다면 그게 당연한 일이라고들 국민은 수긍할 수 있을 것인가. 북벌을 한다면 그게 당연한 일이라고들 국민은 수긍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이북의 소위 조국 통일 호소에 대한 이남의 처사도 온당한 것이라고 할 수는 그러나 이북의 소위 조국 통일 호소에 대한 이남의 처사도 온당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넘어온 사람은 곧 되돌려 보내고 그 제안의 불합리함을 천하에 밝히는 것이 떳떳한 없다. 넘어온 사람은 곧 되돌려 보내고 그 제안의 불합리함을 천하에 밝히는 것이 떳떳한 일이 아닐런가. 제안의 내용은 우물쭈물 비밀에 부치고 이른바 호소문을 가져온 사람들을 일이 아닐런가. 제안의 내용은 우물쭈물 비밀에 부치고 이른바 호소문을 가져온 사람들을 잡아서 전향을 시키고 방송을 하고 하니 아무리 억지의 제안을 가져왔대도 사자의 형식으로 잡아서 전향을 시키고 방송을 하고 하니 아무리 억지의 제안을 가져왔대도 사자의 형식으로 월경해온 사람들을 잡아서 족치는 것이 도리에 어긋남이며 그들이 대한민국에 넘어와 보고 월경해온 사람들을 잡아서 족치는 것이 도리에 어긋남이며 그들이 대한민국에 넘어와 보고 감격한 나머지 이북을 배반하기에 이르렀다는 발표는 좀 지나치게 어수룩한 수작이고 국민은 감격한 나머지 이북을 배반하기에 이르렀다는 발표는 좀 지나치게 어수룩한 수작이고 국민은 또 어떠한 교묘한 고문을 썼기에 일껏 결심하고 넘어온 사람들로 하여금 그토록 쉽사리 또 어떠한 교묘한 고문을 썼기에 일껏 결심하고 넘어온 사람들로 하여금 그토록 쉽사리 변절하게 하였을까 하고 다시 한번 생각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변절하게 하였을까 하고 다시 한번 생각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여튼 쌀값이 소두 한 말에 하여튼 쌀값이 소두 한 말에 3 천원의 고개를 바라보게 되고 민생고가 극도에 빠진 오늘날 천원의 고개를 바라보게 되고 민생고가 극도에 빠진 오늘날 이 닥쳐온 전란을 백성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닥쳐온 전란을 백성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1950 년 년 6 월 월 26 일 [중략] [중략] 오늘 하루 호외가 두 번이나 돌고 신문은 큼직한 활자로 ‘괴뢰군의 삼팔 전선에 걸친 불법 오늘 하루 호외가 두 번이나 돌고 신문은 큼직한 활자로 ‘괴뢰군의 삼팔 전선에 걸친 불법 남침’을 알리었다. 은은히 울려오는 대포소리를 들으면서 괴뢰군에 대한 비방과 욕설로 남침’을 알리었다. 은은히 울려오는 대포소리를 들으면서 괴뢰군에 대한 비방과 욕설로 가득찬 지면을 대하니 내일이나 모레쯤은 이 신문의 같은 지면이 괴뢰군에 대한 찬사와 가득찬 지면을 대하니 내일이나 모레쯤은 이 신문의 같은 지면이 괴뢰군에 대한 찬사와 아부로 가득 차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머리를 스치었다. 시시각각으로 더해가는 아부로 가득 차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머리를 스치었다. 시시각각으로 더해가는 주위의 혼란과 흥분과는 딴판으로 신문보도는 자못 자신만만하게 ‘적의 전면적 패주’라느니 주위의 혼란과 흥분과는 딴판으로 신문보도는 자못 자신만만하게 ‘적의 전면적 패주’라느니 ‘국군의 일부 해주 시에 돌입’이라느니 ‘동해안 전선에서 적의 2개 부대가 투항’이라느니 ‘국군의 일부 해주 시에 돌입’이라느니 ‘동해안 전선에서 적의 2개 부대가 투항’이라느니 하는 낙관적인 소식들을 전하여 주고 있다. 아직도 나이 스물이 될락말락한 강 군이 신문을 하는 낙관적인 소식들을 전하여 주고 있다. 아직도 나이 스물이 될락말락한 강 군이 신문을 5 10 15 20 25 30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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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521/01/M/J/13 © UCLES 2013 [Turn over 보다 말고, “적이 투항해왔는지 국군이 투항해갔는지 알 게 뭡니까?” 하고 그 애티 있는 보다 말고, “적이 투항해왔는지 국군이 투항해갔는지 알 게 뭡니까?” 하고 그 애티 있는 입언저리에 쓴웃음을 머금는다. 입언저리에 쓴웃음을 머금는다. 1950 년 년 6 월 월 27 일 일 [중략] [중략] 정세는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한 시간 전까지도 골목길에 어슬렁거리던 사람들이 정세는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한 시간 전까지도 골목길에 어슬렁거리던 사람들이 낮때가 가까워질 무렵엔 이미 피란 보퉁이를 꾸려들고 아이들을 들쳐업고 마을 앞 행길을 낮때가 가까워질 무렵엔 이미 피란 보퉁이를 꾸려들고 아이들을 들쳐업고 마을 앞 행길을 빠져나가고 있다. 미처 진지를 구축할 겨를도 없이 앞산에선 대포를 걸어서 불을 뿜고 있고 빠져나가고 있다. 미처 진지를 구축할 겨를도 없이 앞산에선 대포를 걸어서 불을 뿜고 있고 전선에서 물러나온 병정들인 듯 모자에 풀을 담뿍 꽂은 군인들이 한두 사람씩 산골을 타고 전선에서 물러나온 병정들인 듯 모자에 풀을 담뿍 꽂은 군인들이 한두 사람씩 산골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 보인다. 그들의 맥 빠진 몰골로 하여 모든 것이 짐작이 가지만 북에서 수없이 내려오는 것이 보인다. 그들의 맥 빠진 몰골로 하여 모든 것이 짐작이 가지만 북에서 수없이 밀려 내려오는 탱크는 이쪽 대포알이 아무리 명중하여도 움쩍도 않는다는 그들의 보고 온 밀려 내려오는 탱크는 이쪽 대포알이 아무리 명중하여도 움쩍도 않는다는 그들의 보고 온 이야기가 모든 사람의 가슴에 불안의 납덩이를 던져주고 가는 것이다. 우리도 생각다 못하여 이야기가 모든 사람의 가슴에 불안의 납덩이를 던져주고 가는 것이다. 우리도 생각다 못하여 정용이 가는 편에 아이들을 붙여 보내고 아내도 겨우 백날이 지난 협아를 업고 나섰다. 아내는 정용이 가는 편에 아이들을 붙여 보내고 아내도 겨우 백날이 지난 협아를 업고 나섰다. 아내는 떠나면서 부풀어오른 감정을 억제하고 강잉히 웃어 보여주었다. 나도 웃으면서 아이들을 떠나면서 부풀어오른 감정을 억제하고 강잉히 웃어 보여주었다. 나도 웃으면서 아이들을 조심하라 일렀다. 조심하라 일렀다. 가족들을 보내고 텅 빈 집안에 홀로 남으니 비로소 긴장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모두 허탈한 가족들을 보내고 텅 빈 집안에 홀로 남으니 비로소 긴장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모두 허탈한 것 같다. 내 방에 들어가 침대 위에 번듯이 누워서 두 팔을 깍지 껴 베개 삼으니 국제 정세랑 것 같다. 내 방에 들어가 침대 위에 번듯이 누워서 두 팔을 깍지 껴 베개 삼으니 국제 정세랑 민족과 국가의 운명이랑 우리 집과 나 개인의 형편이랑 모든 것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에 민족과 국가의 운명이랑 우리 집과 나 개인의 형편이랑 모든 것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에 비치어지나 하나도 종잡을 수 있는 결론을 끄집어 낼 수가 없다. 포성이 지척에서 간단없이 비치어지나 하나도 종잡을 수 있는 결론을 끄집어 낼 수가 없다. 포성이 지척에서 간단없이 울리어 온다. 어떡하면 이 동란의 와중을 헤엄쳐 나가서 살아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아도 울리어 온다. 어떡하면 이 동란의 와중을 헤엄쳐 나가서 살아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아도 별로 신통한 궁리가 돌지 않는다. 오늘 밤에 죽는 일이 있어도 숭업지 않게 깨끗이 죽어야겠다 별로 신통한 궁리가 돌지 않는다. 오늘 밤에 죽는 일이 있어도 숭업지 않게 깨끗이 죽어야겠다 마음에 다짐하였다. 마음에 다짐하였다. [중략] [중략] 라디오는 국방부 정훈국 보도과장 김현수의 특별방송이라 하여 “맥아더 전투 지소를 오늘 라디오는 국방부 정훈국 보도과장 김현수의 특별방송이라 하여 “맥아더 전투 지소를 오늘 직각으로 서울에 설치하게 되어 내일 아침부터 미국 비행기가 직접 전투하게 될 것이니 직각으로 서울에 설치하게 되어 내일 아침부터 미국 비행기가 직접 전투하게 될 것이니 일선 장병과 후방 국민은 맡은 바 전선과 직장을 사수하라.”는 내용을 녹음해두고 몇 번을 일선 장병과 후방 국민은 맡은 바 전선과 직장을 사수하라.”는 내용을 녹음해두고 몇 번을 되풀이하여 방송하였다. 그러나 나는 이 방송도 그리 믿어지지 않았다. 어려운 시절 막다른 되풀이하여 방송하였다. 그러나 나는 이 방송도 그리 믿어지지 않았다. 어려운 시절 막다른 판국에 있어서 국가의 공식 발표를 믿지 못하는 내 마음이 슬펐다. 나라고 개인이고 간에 판국에 있어서 국가의 공식 발표를 믿지 못하는 내 마음이 슬펐다. 나라고 개인이고 간에 언제나 반드시 바른 말을 해얄 것이고 일시의 편익을 위하여 허위의 길을 밟는 것은 곧 자멸의 언제나 반드시 바른 말을 해얄 것이고 일시의 편익을 위하여 허위의 길을 밟는 것은 곧 자멸의 길과 통하는 것임을 새삼스레 절실하게 느끼었다. 길과 통하는 것임을 새삼스레 절실하게 느끼었다. 40 45 50 55 60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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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521/01/M/J/13 © UCLES 2013 1 Passage 1 을 읽고 다음 질문에 모두 답하십시오. 답을 쓸 때에는 가능한 지문의 내용을 그대로 을 읽고 다음 질문에 모두 답하십시오. 답을 쓸 때에는 가능한 지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쓰지 말고 자신의 문장으로 쓰십시오. 옮겨 쓰지 말고 자신의 문장으로 쓰십시오. (질문 끝에 있는 괄호 안의 숫자는 각 문항당 점수를 의미합니다. 답안에 사용된 언어 구사력이나 (질문 끝에 있는 괄호 안의 숫자는 각 문항당 점수를 의미합니다. 답안에 사용된 언어 구사력이나 정확성에 따라 정확성에 따라 5 점이 더해집니다. 따라서 총점은 점이 더해집니다. 따라서 총점은 20 + 5 = 25점입니다.) 점입니다.) (a) 3–4 줄에서 ‘시내엔 군인의 비상 소집이 있고 거리가 매우 긴장’해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줄에서 ‘시내엔 군인의 비상 소집이 있고 거리가 매우 긴장’해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쓰십시오. 쓰십시오. [1] (b) 언론에 따르면 북한이 보내온 호소문에 담긴 내용은 무엇인지 쓰십시오. 언론에 따르면 북한이 보내온 호소문에 담긴 내용은 무엇인지 쓰십시오. [1] (c) 6 월 월 25 일자 일기에서 호소문에 대한 남한의 대응은 무엇이었는지 세 가지 이상 쓰십시오. 일자 일기에서 호소문에 대한 남한의 대응은 무엇이었는지 세 가지 이상 쓰십시오. [3] (d) 27–28 줄에서 드러나는 일반 백성에 대한 저자의 심정은 어떠한지 설명하십시오. 줄에서 드러나는 일반 백성에 대한 저자의 심정은 어떠한지 설명하십시오. [1] (e) 37–39 줄에서 신문 보도를 보는 강 군의 태도는 어떠한 것인지 쓰십시오. 줄에서 신문 보도를 보는 강 군의 태도는 어떠한 것인지 쓰십시오. [1] (f) 46–51 줄에서 한국군이 밀리고 있는 상황을 알 수 있는 구절 세 가지를 찾아 쓰십시오. 줄에서 한국군이 밀리고 있는 상황을 알 수 있는 구절 세 가지를 찾아 쓰십시오. [3] (g) 50 줄에서 ‘부풀어오른 감정을 억제하고 강잉히(마지못해) 웃어 보여’준 태도에서 드러나는 줄에서 ‘부풀어오른 감정을 억제하고 강잉히(마지못해) 웃어 보여’준 태도에서 드러나는 아내의 심정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지 설명하십시오. 아내의 심정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지 설명하십시오. [2] (h) 역사학자가 쓴 일기문으로서 이 글 전체에 나타나는 특징을 찾아 두 가지만 쓰십시오. 역사학자가 쓴 일기문으로서 이 글 전체에 나타나는 특징을 찾아 두 가지만 쓰십시오. [2] (i) 50 줄의 ‘강잉히’와 같이 오늘날에는 잘 쓰지 않는 낱말이나 표현을 이 글에서 네 개 이상 줄의 ‘강잉히’와 같이 오늘날에는 잘 쓰지 않는 낱말이나 표현을 이 글에서 네 개 이상 찾아 쓰십시오. 찾아 쓰십시오. [2] (j) 본문을 읽고 전쟁이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글쓴이의 심정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자신의 본문을 읽고 전쟁이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글쓴이의 심정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자신의 문장으로 정리하여 쓰십시오. 문장으로 정리하여 쓰십시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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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0521/01/M/J/13 © UCLES 2013 [Turn over Part 2 Passage 2 를 주의 깊게 읽고 를 주의 깊게 읽고 Question 2 에 답하십시오. 에 답하십시오. Passage 2 다음은 <한국사편지>(박은봉 지음) 제 다음은 <한국사편지>(박은봉 지음) 제 5 권 중 일부분입니다. 권 중 일부분입니다. 남과 북에 각각 정부가 들어선 지 남과 북에 각각 정부가 들어선 지 2 년 만에 전쟁이 일어났어. 미국과 소련의 냉전은 갈수록 년 만에 전쟁이 일어났어. 미국과 소련의 냉전은 갈수록 심해졌고 그와 더불어 남과 북의 사이도 갈수록 나빠져서 결국 전쟁이 터지고 만 거야. 심해졌고 그와 더불어 남과 북의 사이도 갈수록 나빠져서 결국 전쟁이 터지고 만 거야. 1950 년 년 6 월 월 25 일 일요일 새벽 북한 인민군의 대포들이 일제히 불을 뿜기 시작했어. 뒤이어 일 일요일 새벽 북한 인민군의 대포들이 일제히 불을 뿜기 시작했어. 뒤이어 탱크들이 둔한 쇳소리를 내며 탱크들이 둔한 쇳소리를 내며 38 도선을 넘어 남쪽으로 향했단다. 인민군은 개성 의정부 도선을 넘어 남쪽으로 향했단다. 인민군은 개성 의정부 춘천 강릉 옹진 반도 다섯 방향으로 밀고 내려왔어. 춘천 강릉 옹진 반도 다섯 방향으로 밀고 내려왔어. 38 선에서 숨가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선에서 숨가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동안 자동차로 불과 1시간 남짓밖에 떨어지지 않은 서울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시민들이 동안 자동차로 불과 1시간 남짓밖에 떨어지지 않은 서울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시민들이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을 맞고 있었어. 오전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을 맞고 있었어. 오전 11 시쯤이 되어서야 서울 시민들은 길거리에 시쯤이 되어서야 서울 시민들은 길거리에 나붙은 신문 호외를 보고 비로소 전쟁이 터진 줄을 알았단다. 나붙은 신문 호외를 보고 비로소 전쟁이 터진 줄을 알았단다. 그렇지만 시민들은 별로 놀라지 않았어. 그 무렵 그렇지만 시민들은 별로 놀라지 않았어. 그 무렵 38 선 부근에서는 국군과 북한 인민군 선 부근에서는 국군과 북한 인민군 사이에 심심찮게 전투가 일어나곤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전투 중의 하나려니 하고 사이에 심심찮게 전투가 일어나곤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전투 중의 하나려니 하고 생각한 거야. 또 국군이 인민군보다 훨씬 우세하기 때문에 북한이 쳐들어온다 해도 금방 생각한 거야. 또 국군이 인민군보다 훨씬 우세하기 때문에 북한이 쳐들어온다 해도 금방 쫓아버릴 수 있다고 큰소리쳐온 정부의 말을 굳게 믿은 탓이기도 했어. 쫓아버릴 수 있다고 큰소리쳐온 정부의 말을 굳게 믿은 탓이기도 했어. 하지만 실제는 전혀 달랐어. 인민군은 어느새 의정부를 넘어 서울로 향하고 있었는데도 국방부 하지만 실제는 전혀 달랐어. 인민군은 어느새 의정부를 넘어 서울로 향하고 있었는데도 국방부 장관 신성모는 국군이 잘 싸우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했단다. “서울에 대한 국군의 방위는 장관 신성모는 국군이 잘 싸우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했단다. “서울에 대한 국군의 방위는 철통 같습니다.” “ 삼일 내지 오일 안으로 반드시 평양을 점령할 것이니 안심하십시오.” 철통 같습니다.” “ 삼일 내지 오일 안으로 반드시 평양을 점령할 것이니 안심하십시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에게는 피난을 가라고 권했어. 이승만은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에게는 피난을 가라고 권했어. 이승만은 6 월 월 27 일 새벽 일 새벽 3 시에 시에 국방부 장관 신성모의 권유로 서울을 빠져나갔어. 대통령이 서울을 떠난 줄은 국회의장조차 국방부 장관 신성모의 권유로 서울을 빠져나갔어. 대통령이 서울을 떠난 줄은 국회의장조차 모르고 있었단다. 이승만 대통령이 떠난 날 저녁에도 라디오에서는 대통령의 녹음된 목소리를 모르고 있었단다. 이승만 대통령이 떠난 날 저녁에도 라디오에서는 대통령의 녹음된 목소리를 방송하고 있었어. “유엔에서 우리를 돕기로 했으니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계십시오. 이제 방송하고 있었어. “유엔에서 우리를 돕기로 했으니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계십시오. 이제 곧 적을 물리치게 될 것입니다.” 곧 적을 물리치게 될 것입니다.” 그 사이 인민군은 미아리 고개를 넘어 서울로 들어왔단다. 이때까지도 정부를 믿고 있던 그 사이 인민군은 미아리 고개를 넘어 서울로 들어왔단다. 이때까지도 정부를 믿고 있던 서울 시민들은 그제서야 황급히 피난길에 나섰어. 한강 주위는 다리를 건너려는 사람들로 서울 시민들은 그제서야 황급히 피난길에 나섰어. 한강 주위는 다리를 건너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지. 지금 한강에는 스무 개가 넘는 다리가 놓여 있지만 그 때는 사람이 건널 북새통을 이루었지. 지금 한강에는 스무 개가 넘는 다리가 놓여 있지만 그 때는 사람이 건널 수 있는 다리가 하나뿐이었어. 수 있는 다리가 하나뿐이었어. 6 월 월 28 일 새벽 일 새벽 2 시 시 30 분 요란한 소리와 함께 한강 다리가 무너져 내렸어. 다리를 건너던 분 요란한 소리와 함께 한강 다리가 무너져 내렸어. 다리를 건너던 수백 명의 사람들도 다리와 함께 강물로 떨어졌단다. 국군이 한강 다리를 폭파한 거야. 작전상 수백 명의 사람들도 다리와 함께 강물로 떨어졌단다. 국군이 한강 다리를 폭파한 거야. 작전상 어쩔 수 없었던 것일까? 그랬다 해도 사람의 생명을 그토록 함부로 대해선 안 되는 일이었어. 어쩔 수 없었던 것일까? 그랬다 해도 사람의 생명을 그토록 함부로 대해선 안 되는 일이었어. 더군다나 서울 시민들은 아무 일 없으니 안심하라는 정부의 말만 믿고 피난 갈 생각조차 하지 더군다나 서울 시민들은 아무 일 없으니 안심하라는 정부의 말만 믿고 피난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잖니? 한강 다리 폭파는 않았잖니? 한강 다리 폭파는 6.25 때 정부가 저지른 잘못 가운데 가장 무책임하고 비인간적인 때 정부가 저지른 잘못 가운데 가장 무책임하고 비인간적인 일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단다. 일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단다. 서울 시민들은 다리가 끊겼으니 오도가도 못한 채 인민군을 맞아야만 했어. 세 시간 뒤 새벽 서울 시민들은 다리가 끊겼으니 오도가도 못한 채 인민군을 맞아야만 했어. 세 시간 뒤 새벽 다섯 시, 인민군은 서울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오전 다섯 시, 인민군은 서울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오전 11 시 시 30 분 무렵에는 서울을 완전히 분 무렵에는 서울을 완전히 점령했어. 삼팔선을 넘어 총공격을 시작한 지 사흘 만이었지. 인민군은 더는 남쪽으로 점령했어. 삼팔선을 넘어 총공격을 시작한 지 사흘 만이었지. 인민군은 더는 남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일단 진격을 멈추었단다. 내려가지 않고 일단 진격을 멈추었단다. 5 10 15 20 2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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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521/01/M/J/13 © UCLES 2013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들은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를 급히 소집했어.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들은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를 급히 소집했어. 안전보장 이사회에서는 유엔군을 만들어 한반도에 보내자는 미국의 제안을 놓고 토론이 안전보장 이사회에서는 유엔군을 만들어 한반도에 보내자는 미국의 제안을 놓고 토론이 벌어졌단다. 인도는 유엔이 개입하면 전쟁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면서 반대했지만 미국의 벌어졌단다. 인도는 유엔이 개입하면 전쟁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면서 반대했지만 미국의 제안은 통과되었어. 그에 따라 유엔군이 창설되고 미국의 맥아더 장군이 총사령관으로 제안은 통과되었어. 그에 따라 유엔군이 창설되고 미국의 맥아더 장군이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단다. 유엔군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임명되었단다. 유엔군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6 개국의 군대로 이루어졌어. 그렇지만 공군의 개국의 군대로 이루어졌어. 그렇지만 공군의 98% 해군의 해군의 83.3% 육군의 육군의 88% 가 미군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유엔군의 이름 아래 미군이 가 미군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유엔군의 이름 아래 미군이 싸우는 것이나 다름없었지. 싸우는 것이나 다름없었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인민군은 한강을 넘어 남쪽으로 물밀 듯 내려왔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인민군은 한강을 넘어 남쪽으로 물밀 듯 내려왔어. 그리고 전쟁이 시작된 지 그리고 전쟁이 시작된 지 2 개월, 인민군은 낙동강 일대 그러니까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개월, 인민군은 낙동강 일대 그러니까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 지역을 손에 넣었어. 다급해진 이승만 대통령은 국군의 작전 지휘권을 미군에게 제외한 전 지역을 손에 넣었어. 다급해진 이승만 대통령은 국군의 작전 지휘권을 미군에게 넘겨 주었단다. 이때부터 국군은 미군의 지휘를 받으며 전쟁을 하게 되었어. 넘겨 주었단다. 이때부터 국군은 미군의 지휘를 받으며 전쟁을 하게 되었어. 2 Passage 1 과 과 Passage 2 를 잘 읽고 다음 물음에 답하십시오. 를 잘 읽고 다음 물음에 답하십시오. [15 marks] (a) 두 인용문을 읽고 전쟁이 일어난 후 정부가 언론을 통해 발표한 내용과 실제 현실상황은 두 인용문을 읽고 전쟁이 일어난 후 정부가 언론을 통해 발표한 내용과 실제 현실상황은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하십시오.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하십시오. [12] (b) 두 글에서 글쓴이들이 당시 정부를 바라보는 공통된 시각은 어떤 것인지 정리해 쓰십시오. 두 글에서 글쓴이들이 당시 정부를 바라보는 공통된 시각은 어떤 것인지 정리해 쓰십시오. [3] 답안의 내용에 따라 답안의 내용에 따라 15 점까지 주어지며, 답안의 언어구사력에 따라 추가로 점까지 주어지며, 답안의 언어구사력에 따라 추가로 10 점이 주어집니다. 점이 주어집니다. (문체와 구성에 (문체와 구성에 5 점, 언어의 정확성에 점, 언어의 정확성에 5 점) 점) 35 40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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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521/01/M/J/13 © UCLES 2013 BLANK PAGE Copyright Acknowledgements: Permission to reproduce items where third-party owned material protected by copyright is included has been sought and cleared where possible. Every reasonable effort has been made by the publisher (UCLES) to trace copyright holders, but if any items requiring clearance have unwittingly been included, the publisher will be pleased to make amends at the earliest possible opportunity. University of Cambridge International Examinations is part of the Cambridge Assessment Group. Cambridge Assessment is the brand name of University of Cambridge Local Examinations Syndicate (UCLES), which is itself a department of the University of Cambridge.